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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4 — Family for Education

알림장 · 9월 · 2학기

9월 — 2학기의 시작, 간결하게 전하는 건강

콧물 · 기침을 걱정 없이 알리는 법, 견학과 추석, 2학기 상담 안내를 담은 9월 알림장입니다.

게시

한복 입은 아이들이 송편을 빚는 초가을 마당 (AI로 만든 그림)
AI로 만든 그림입니다. 실제 장면이 아닙니다.

9월은 2학기가 시작되는 달입니다. 여름을 지나며 한 뼘 자란 아이들은 다시 원의 리듬에 적응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콧물 · 기침도 잦아집니다. 우리나라 전통을 다루는 주제와 추석이 이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이 달의 알림장은 건강 상태를 걱정이 커지지 않게 간결히 전하고, 2학기 상담과 견학처럼 미리 알려야 할 일을 차분히 챙깁니다.

이 달의 알림장

일교차가 큰 9월에는 건강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책은 건강 상태를 확인해 쓰되, 부모님이 너무 걱정하지 않도록 최대한 간결하게 쓰라고 권합니다. 콧물 · 기침이 있으면 아이가 그래도 어떻게 놀았는지를 함께 적고, 병원에 다녀오시는 것이 좋겠다는 권유는 한 문장으로 맺습니다. 유아반은 질병 예방 수칙을 번호로 정리해 안내하기도 합니다.

영아반은 소근육 · 대근육 활동과 친구와의 관계를 간결하게 적는 것이 요령입니다. 영아일수록 몸을 쓰는 활동을 잘 살펴, 가정에서도 아이의 발달을 알 수 있게 씁니다. 가정 통신문이나 다음 달 계획안처럼 공식 문서가 나가는 날은 알림장 끝에 한 줄로 알립니다.

장애 영유아는 2학기 개별화교육(IEP) 상담이 시작됩니다. 하루 일과를 두루 전할 때는 아이의 반응을 중심에 두고,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 날은 아이의 반응과 선생님의 대처를 자세히 적어 부모님께 전합니다. 친구 사이에서 속상한 일이 생겨 우는 날에는 그 까닭을 아이 말로 옮기고 원에서 어떻게 풀었는지 적습니다.

영아반 알림장

2학기 영아반 예문은 짧고 간결합니다. 그날 몸 상태 한 줄, 놀이 한 장면, 먹고 잔 이야기 한 줄이면 하루가 전해집니다.

콧물 · 기침이 있는 날의 하루 보고

영아반건강·다침

즐거운 주말 되셨나요?

이번 주에는 비 소식이 있네요. 오늘도 조금씩 내렸다가 그쳤다 가를 반복하네요. 00이가 맑은 콧물이 있고, 기침도 하긴 해요. 컨디션이 안 좋을 텐데도 친구랑 블록 놀이도 하고, 인형을 데리고 교실을 다니며 신나 하고 있어요.

오늘은 도화지 위에 붓으로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흥미를 느끼며 끼적이기를 하더니 붓에 의해 나타나는 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콧물이 많이 나고 기침해서 병원에 다녀오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이렇게 써요 — 건강 상태를 확인해서 쓰되, 부모님이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최대한 간결하게 씁니다.

소리 상자 놀이와 첫 숟가락질을 전할 때

영아반몸 발달·인지

즐거운 0요일이에요. 비가 온다고 하는데 잘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소리 나는 상자를 흔들어 보고 탐색놀이를 하며 상자 위에 스티커를 붙여보면서 너무 즐거워 했어요. 선생님 손 잡고 천천히 걸어서 어린이집 주변도 산책하고 왔구요. 밖에 나오니 신이 아는지 옹알이도 많이 하고 좋아했답니다.

오전 죽은 조금 먹었고, 점심은 잘 먹었어요. 점심을 먹으면서 스스로 숟가락을 사용하는 것을 시도해 봤어요. 아직은 서툴지만 곧 잘할 거라 믿어요.

하루하루가 쑥쑥 지나가네요. 우리 아이들도 하루 하루가 지날 때마다 쑥쑥 자라는 모습이 보여요. 건강하게 예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늘 감사드려요.

이렇게 써요 — 영아일수록 대 · 소근육 활동을 잘 확인해, 가정에서도 아이의 발달을 알 수 있도록 씁니다.

친구를 따라 죽을 맛있게 먹은 날

영아반또래·감정식사·배변·위생·낮잠

주말 동안 태풍으로 인해 비바람이 많이 불더니 오늘은 정말 날이 평온한 월요일입니다. 00 잘 등원해서 죽 맛있게 먹었구요. 00친구가 입을 크게 벌려 먹는 모습을 보더니 00이도 이에 질 새라 냠냠 맛있게 친구와 함께 죽을 먹었답니다.

점심은 조금 남겼지만 이제는 스스로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것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와서는 칫솔을 달라고 제 앞에 앉아서 칫솔을 가리켰어요.

오늘은 풍선을 탐색해 보고, 그 위에 끼적이기 활동을 했답니다. 미끌미끌한 풍선의 촉감을 느껴 보기도 하고, 매직으로도 풍선에 그림을 그리며 놀았어요. 놀이 중간 아기 인형을 가지고 와 숟가락으로 아~ 하며 먹여 주는 시늉을 하는 00이가 얼마나 귀여운지 저도 모르게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요.

이렇게 써요 — 친구와의 상호작용(또래와의 관계)은 함께 잘 어울리며 놀이했던 장면을 최대한 간결하게 기록합니다.

잠든 채 등원한 날, 가정 통신문이 나갈 때

영아반가정 연계

오늘은 00이 잠들어서 등원했네요. 원에 와서도 잠이 덜 깨서 좀 더 자고 일어났어요.

오전 죽은 조금만 먹고, 점심도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색종이 찢기를 하며 소 근육 활동을 해 보았구요. 감 그림 위에 물감 도장 찍기 놀이를 했답니다. 원형 퍼즐을 새로 내주었는데 같은 그림 위에 잘 찾아 끼워보고 좋아했어요. 오늘도 옹알이(또는 간략한 말이나 문장)를 저를 보며 얼마나 잘 하던지^^

낮잠은 푹 잤고, 낮잠 잔 후 간식을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은 가정 통신문 및 10월 계획안이 나갑니다. 보시고 참고해 주세요.

이렇게 써요 — 가정 통신문 · 다음 달 계획안처럼 공식 문서가 나가는 날은 알림장 끝에 「보시고 참고해 주세요」 한 줄로 알립니다.

유아반 알림장

유아반은 한복 · 전통 물건 · 탈 · 송편처럼 우리나라를 주제로 놀이합니다. 견학과 명절을 앞두고 준비할 일, 그리고 날씨에 따른 건강 수칙을 함께 전합니다.

박물관 견학을 하루 앞두고 준비를 부탁할 때

유아반행사·기념일가정 연계

이번 주는 우리나라의 전통과 생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와 관련하여 관심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전통 물건과 현재 물건을 비교해 보기도 하며 할머니 집에서 보았다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내일은 친구들의 관심사인 전통 물건이 많은 박물관에 견학을 가려고 합니다.

갑작스런 견학이지만 친구들의 관심사가 높아진 만큼 사진 자료보단 실제로 경험해보고 느껴보는 시간이 더 좋을 것 같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이들과의 즐거운 견학을 위해, 내일 원복과 운동화 신겨서 등원해 주세요. 오전 간식은 먹고 출발하고 점심은 원에 도착해서 먹으니 따로 간식은 안챙겨 주셔도 됩니다.^^

이렇게 써요 — 일정이 갑자기 잡혔다면 왜 그렇게 정했는지 먼저 밝히고, 옷차림 · 간식처럼 가정에서 챙길 것과 챙기지 않아도 될 것을 함께 적습니다.

친구와의 치마 약속 때문에 울며 등원한 날

유아반또래·감정

안녕하세요! 어머님

오늘 00이가 울면서 등원해서 00이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00이와 오늘 치마를 같이 입고 오기로 약속을 했었나봅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어머님은 바지를 입으라고 하니 떼를 쓰고 자기의 의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니 눈물로 표현했답니다! 그래서 오늘 00이에게 속상했던 마음을 조금 풀어주고 엄마의 마음도 전달해 주었답니다. 꼭 필요하면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로 표현해 보기로 약속하였답니다. (00이도 추운 걸 알아서 치마 입겠다고 이야기하면 혼날까봐 제대로 표현을 못한 것 같습니다.) 친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동성의 친구와 역할 놀이 등 비슷한 부분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즐거워하다 보니 종종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졌으니 혹시나 또 이런 일이 생기게 되면 00이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시고 옷 한 벌 더 챙겨서 보내주시면 원에서는 갈아입히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써요 — 아이의 마음과 어머님의 마음을 모두 이해하는 눈으로 쓰고, 다음에 같은 일이 생기면 원과 집이 각각 무엇을 할지 구체적으로 제안합니다.

일교차가 큰 때 질병 예방 수칙을 안내할 때

유아반건강·다침계절·놀이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일교차가 심해지는 탓에 유행하는 질병으로 인하여 우리 00이가 아파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 몇 가지 안내드립니다.

1.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 2. 손을 잘 씻고, 개인위생 철저히 3. 적정 체온 유지,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 유지 4. 따뜻한 물 자주마시기

오늘은 우리나라 전통그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수묵화를 보며 검정색으로만 사용했는데 멋진 그림이 되었다고 신기해하였답니다. 한지와 먹, 벼루, 붓을 직접 탐색하고 관찰해보며 느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답니다!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자신의 그림에 대해 친구들에게 소개해주며 뿌듯해 하였답니다! 내일은 한지를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가정에서도 한지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써요 — 계절에 맞는 건강 수칙은 번호를 붙여 짧게 정리하면 부모님이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빚은 날

유아반행사·기념일

즐거운 명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더운 여름이 어느새 지나가고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더운 여름을 보내며, 한 뼘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벌써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추석을 맞이하여 한복을 입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송편을 빚어보았답니다. “동물모양으로 하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하여 부모님께 드릴 송편을 다 만든 후 동물 모양으로 만든 송편은 00이가 맛있게 먹었답니다!

00이가 만든 맛있는 송편 드시면서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석명절기간동안 할아버지,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00이가 눈에 선하게 그려진답니다. 보름달처럼 마음까지 가득 찬 추석 보내고 행복 가득 미소 가득한 이야기를 한보따리 들고 올 00이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어머님 아버님 파이팅!

이렇게 써요 — 명절 앞 알림장은 아이가 만든 것을 전하고, 연휴를 보내고 돌아올 아이를 기다리겠다는 인사로 따뜻하게 맺습니다.

장애 영유아 알림장

장애 영유아의 9월 알림장은 2학기 IEP 상담 안내와 함께, 아이가 말과 글로 마음을 표현한 장면을 담습니다.

「나중에 빌려줄게」를 따라 말하고 2학기 상담을 안내할 때

장애 영유아장애 영유아 지원언어 발달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이번 주도 즐거운 일들이 가득한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00는 등원 후 선생님이 “00아 뭐부터 해야 하지?”라고 말해주었을 때 가방 및 물건(물통, 수건)을 스스로 척척 정리한 뒤 좋아하는 자석블록을 이용하며 놀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놀이 중간 옆에서 함께 놀고 있던 친구가 자석블록을 빌리려하자 싫었는지 친구에게 행동언어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선생님이 00이에게 “나중에 빌려줄게”라고 언어적 모델링을 주었을 때 따라서 말하며 친구에게 자신의 의사전달 및 사과도 해주었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와 관련하여 책 활동을 진행해보았답니다! 활동자료를 이용하여 오려 붙이기 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처음에는 선을 응시하지 않고 오리는 모습을 보여 부분적으로 오릴 수 있도록 범위를 줄여주자 집중해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활동 후 선생님이 칭찬을 주자 활동에 이용한 재료를 정리 후, 씨~익 웃으며 바로 놀이 활동으로 달려가던 00이였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바깥놀이도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놀이터로 이동 시 장소 명칭을 말해주면 듣고 모방하여 따라서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선생님이 아닌 짝꿍친구가 “어디가게?”라고 질문하자 “00놀이터/00놀이터 가지”라고 말하며 자발적으로 말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놀이터 내에서 대근육 놀이기구도 이용하고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나무 징검다리 기구도 자발적으로 시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하원 때 열이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하원 후 00이의 컨디션은 어떠한가요?

#이번 주에는 2학기 IEP상담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가능하신 시간 및 요일을 알려주시면 해당 시간에 맞춰 상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써요 — 하루 일과를 두루 전할 때는 아이의 반응을 중점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엄마한테 혼나서 속상해요」라며 울던 날

장애 영유아또래·감정식사·배변·위생·낮잠

오늘 00이는 등원한 뒤 울음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선생님이 00이를 안아주며 “왜 울어요?”라고 질문해주자 “엄마한테 혼나서 속상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선생님이 현재의 기분을 직접 편지로 작성해볼 수 있도록 제시해주었을 때 “아침에 짜증내서 죄송합니다.”라고 편지에 작성해주는 00랍니다. (아침에 있었던 일이 많이 속상했던 00이에게 저녁에 한번 꼭 안아주시며 이야기 나눠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알림장 앱에 올려주신 주말 활동 사진을 이용하여 주말 지낸 이야기 활동을 하였답니다! 활동 사진을 보기 전 회상하기를 진행해보았는데 “~갔어요/~먹었어요”라고 간단한 문장으로 이야기 해주는 모습을 보였으나 사진을 함께 제공해주었을 때 했던 놀이, 먹은 음식 등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 오늘은 ‘왜?’라는 질문에 조금씩 대답도 해주는 모습까지도 볼 수 있었답니다! 가정에서도 있었던 일과 관련하여 회상하기 활동을 함께 병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점심 식사 시 먹기 싫은 야채가 있어서 식사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다만 야채를 잘게 잘라주어 조금씩 맛볼 수 있도록 해주거나 선호하는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을 때 제법 먹는 모습의 00이였답니다! 노력한 우리 00를 칭찬합니다.^^

이렇게 써요 — 아침에 집에서 속상한 일이 있었던 날은 아이가 말과 글로 표현한 마음을 그대로 전하고, 저녁에 한 번 안아 주시기를 부드럽게 권합니다.

손 씻기 교육을 하고 유난히 피곤해했던 날

장애 영유아식사·배변·위생·낮잠건강·다침

오늘은 00보건소에서 대여해준 손 세균검사기기를 이용하여 손씻기 교육을 진행해보았답니다! 오전 치료실로 인하여 중간에 등원이 이루어져 선생님과 별도로 활동을 해보았는데 살펴보기 위해서 로션을 손에 바를 수 있도록 해주었을 때 00이가 손에 묻는 것이 싫었는지 옷에 닦으려고 하거나 “닦아/닦아주세요.”라고 말하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다만 친구들이 검사기기를 이용하여 살펴보는 모습에 관심을 보여 살짝 로션을 바른 뒤 세균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해주자 “세균” 라고 말하며 살펴보던 00이를 볼 수 있었답니다!

00이가 오늘은 많이 피곤했는지 놀이 중간 잠이 들었는데 잠에서 깨어난 뒤에는 울음을 지속적으로 보여 안아주거나 함께 옥상에 올라가 있는 텃밭을 살펴보며 다양한 작물들을 직접 만져보는 등 기분전환을 할 수 있게끔 해주자 다시금 기분이 좋아진 00이였답니다!

오늘 00이가 많이 피곤해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전날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오후 스케줄 시간에는 어떠했는지 궁금하네요.^^ 함께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써요 — 평소와 다른 모습은 아이의 반응과 선생님의 대처 방안을 자세하게 기록해 부모님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합니다.

친구 생일잔치에서 카드를 쓰며 연필을 잡던 날

장애 영유아행사·기념일몸 발달·인지

오늘은 생일잔치가 있었어요. 우리 00이가 평소에 좋아하는 친구의 생일잔치를 진행하였는데 생일 축하 노래도 부분적으로 따라서 부르거나 가정에서 준비해주신 선물을 친구에게 전달하면서 자발적으로 “생일 축하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케이크를 보고는 달려가는 모습도 보였지만 “선생님, 이거 먹어봤어요.”라고 말하며 먹어본 경험을 선생님에게 구체적으로 말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케이크와 관련하여 기억하고 있던 다양한 상황을 그림으로 그려 표현해볼 수 있도록 해주었을 때 00이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생일잔치했던 모습을 그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생일 주인공 친구에게 전달할 카드도 작성해보았어요. 선생님이 작성한 글자를 보고 00이가 따라 쓸 수 있도록 해주자 한 글자씩 꼼꼼하게 작성해준 00에요. 다만 글자 작성 시 삼점 잡기가 아직은 불편한지 주먹 쥐기 형태로 바꾸는 모습을 종종 보여요. 가정에서도 연필, 색연필 등을 쥐는 경우 삼점 잡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써요 — 행사 이야기 속에서도 아직 어려워하는 부분(세 손가락으로 연필 잡기)을 짚고, 집에서 함께 연습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부탁합니다.

정리

이 달 알림장에 꼭 담을 것

  • 콧물 · 기침 · 열은 간결하게, 그래도 잘 논 모습과 함께
  • 대 · 소근육 활동처럼 몸이 자라는 장면
  • 견학 · 명절 같은 행사의 준비와 아이가 만든 것
  • 2학기 상담 일정과 가정에서 알려 주실 일

가정에 부탁할 때

  • 쌀쌀해진 날씨에는 여벌옷 한 벌을 청하고, 원에서 갈아입히겠다고 덧붙입니다.
  • 질병 예방 수칙은 번호를 붙여 짧게 정리합니다.
  • 견학 날은 옷차림 · 간식처럼 챙길 것과 챙기지 않아도 될 것을 함께 적습니다.

출처: 알림장 바이블 2학기 편((주)펨포 펴냄)에서 예문을 골라 옮기고 다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