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 6월 · 1학기
6월 — 비 오는 날, 바뀐 하루를 전하는 법
날씨로 바뀐 일정, 다친 일은 글로 한 번 더, 문제행동은 여쭙는 방식으로 쓰는 6월 알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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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여름의 문턱입니다. 미세먼지와 비 때문에 바깥 대신 실내 활동으로 바꾸는 날이 늘고, 현충일 같은 기념일도 있습니다. 이 달의 알림장은 계획이 바뀐 까닭을 미리 알리고, 다치거나 다툰 일이 있었다면 전화로 이야기했더라도 글로 한 번 더 정확히 남기는 데 신경을 씁니다.
이 달의 알림장
반을 시작한 지 석 달이 지나면 아이마다 성향이 뚜렷이 보입니다.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다툼도 생깁니다. 책은 다툼이나 다친 일처럼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일은 전화로 먼저 알렸더라도 알림장에 다시 정확히 적으라고 권합니다. 문제행동은 직접 지적하기보다 돌려서 표현하거나, 집에서는 어떤지 여쭙는 방식으로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 때문에 계획이 바뀌는 날도 많습니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유희실에서, 비 오는 날 숲 체험은 교실 수업으로 바꾸었다는 사실을 짧게라도 알려 두면 부모님이 아이의 하루를 그리기 쉽습니다.
영아반에서는 과일 가게 놀이처럼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해 가정 연계를 돕고, 편식은 칭찬으로 풀어 갑니다. 장애 영유아는 눈을 비비는 것처럼 작은 행동이라도 평소와 다르면 알려야 하고, 특히 건강과 이어진 행동은 더욱 그렇습니다. 숫자나 글자처럼 인지 활동을 했다면 집에서 따라 해 볼 수 있게 과정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영아반 알림장
영아반은 소리 · 흉내 · 과일처럼 감각을 쓰는 놀이가 많습니다. 아이가 따라 한 소리와 말을 놓치지 않고 적습니다.
선생님이 다양한 부엌에서 사용하는 국자, 집게, 주걱, 젓가락 등 다양한 도구를 제공해주었더니 음률영역에서 00가 하나씩 들고 탐색하며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궁금해 하는 모습이었어요. 도구를 하나씩 들어 선생님이 설명해주자 노래를 들으며 북과 통을 두드렸을 때 들려오는 소리가 어떤지 언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소리를 내며 연주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음률 활동을 해볼 수 있었답니다.
공구놀이 놀잇감 중 00가 친구에게 망치를 전해주자 놀잇감을 받은 친구가 툭툭 쳐보는 흉내를 내기도 하고, 끼우기 및 조이기 등 톡톡 망치로 때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간혹, 끼우기가 잘되지 않자 망치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 잘되지 않을 때는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었답니다. 선생님이 00와 손을 잡고 함께 해보았더니 자기도 할 수 있다며 스스로 천천히 해보려는 모습을 보여 격려해주었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나쁨으로 친구들과 함께 유희실에서 딸랑이를 손목과 발목에 달고 상어 동요를 들으며 율동을 해보았어요. 친구들이 좋아하는 상어 동요라 그런지 아빠 상어가 나올 때는 크게 동작을 하며 딸랑이의 움직임 소리가 크게 들려오기도 하고, 아기 상어 할 때는 작은 동작으로 상어 표현을 하여 방울 소리가 줄어들자 “어?” 하며 더 흔들어 보입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이렇게 써요 — 놀잇감을 던진 일도 감추지 않되, 「잘되지 않을 때는 도움을 청하자」고 알려 준 말과 그 뒤 스스로 해 본 모습을 이어서 적습니다.
눈을 가리고 00가 걸을 때 소리를 내어 목소리를 듣고 소리 나는 방향으로 걸을 수 있도록 하자 호기심을 보이며 신체표현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선생님의 목소리를 듣고 방향을 움직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른 친구들도 안대로 눈을 가리고 소리 나는 곳으로 걸어갈 때 앞에 장애물이 있을까 살짝 겁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선생님이 앞에 아무것도 없다고 이야기하자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며 여기 저기 신체를 움직입니다.
동물 소리가 나는 그림책을 보며 관심을 보이며 탐색하는 모습입니다. 동물 소리를 들으며 따라 말해 볼 수 있도록 하자 “멍멍”, “야옹”하며 00가 동물 소리를 듣고 그대로 따라합니다. 선생님이 강아지는 멍멍이라고 이야기하자 00도 따라 멍멍이라고 하며 여러 동물들의 소리를 들어보고 들려오는 소리를 따라 하며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동물 모양의 얼굴 가면을 쓰고 동물 움직임을 표현하자 “나”를 외치며 동물 가면을 쓰고 친구들과 선생님을 따라 움직이며 동물을 흉내내보며 즐겁게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답니다. 00는 토끼가 될 때 가장 즐거움을 보여주었어요.
이렇게 써요 — 아이가 따라 한 소리 하나하나가 말이 자라는 기록입니다. 그날 가장 즐거워한 순간(토끼가 될 때)을 한 줄로 맺어 줍니다.
친구들에게 과일을 보여주며 “과일 컵을 만들어볼까?”라고 말하자 과일을 만져보고 탐색하며 과일 냄새를 맡아보고 어떤 향이 나는지 언어로 표현하며 00가 좋아하는 과일은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과일을 이용하여 간단한 신체 활동을 시도하며 빵 칼로 과일을 잘게 잘라 컵 속에 넣어 보기도 하고, 어떤 과일이 잘 잘라지는지도 알아보고 썰기 힘든 과일은 선생님이 옆에서 도와주니 “선생님은 힘이 강해요.”라고 말하네요. 과일 맛도 보며 썰기도 하고 과일의 이름도 알아보며 컵에 넣은 과일을 우유를 부어 달라는 00의 말대로 우유를 넣어주자 화채를 만들어보는 확장 활동까지 연계되어 친구들과 과일 컵을 만들어 화채를 만들어 먹어보기도 했답니다. 집에서도 어머님이 화채를 만들어 주셔서 먹어본 경험을 이야기 하기도 하네요. 선생님이 “과일사세요.”라고 외치자 옆에 있는 친구에게 과일을 전해주며 “먹어봐”라고 말하기도 하고 과일을 받은 친구는 “고마워”라고 이야기하며 상호작용을 이어나가며 놀이를 보이네요. 또한 과일 모형을 바구니에 담아 보며 “100원”이라고 말하며 00가 친구들과 과일가게 놀이도 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이제는 사고팔고 하는 놀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칭찬해주자 행복해하는 00입니다.
이렇게 써요 — 과일 가게 놀이처럼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해 보시면, 원에서 했던 놀이를 떠올리며 노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꽃잎 놀잇감에 관심을 보여 터널 찍찍이 판에 꽃잎을 붙였다 떼었다하며 대근육을 이용한 신체 활동을 하였어요. 선생님과 함께 터널을 통과하며 찍찍이 판에 꽃잎을 떼기 어려워 “잉잉” 거리는 00에게 살짝 도움을 주며 떼어 볼 수 있도록 격려하자 떼어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 점심시간에 나온 메뉴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야채 싫어요.”라고 말하는 00에게 양배추는 몸에 좋은 것임을 안내하며 조금이라도 먹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자 먹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 칭찬해주었답니다. 미역국을 먹어본 경험을 몸으로 표현하며 두 번이나 먹었어요.
이렇게 써요 —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많이 칭찬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칭찬을 받으면 먹기를 시도해 보고, 음식의 맛을 느끼며 골고루 먹게 됩니다.
유아반 알림장
유아반은 「우리 동네」 · 시장 · 병원처럼 생활 주제 놀이와 현충일이 이어집니다. 다친 일과 날씨로 바뀐 일정처럼 부모님이 꼭 아셔야 할 일을 정확히 적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번 달의 주제는 “우리 동네”입니다. 오늘은 우리 동네의 이름을 알아보았어요. 선생님이 제시하는 글자를 보고 따라 써 보기도 하고 글자 주변 등에 자유롭게 색칠을 해 보았답니다. (어느 동네인지 물어보시면 “00에 있는 00동”이라고 멋지게 대답해 줄 거랍니다.)
오늘은 놀이 중간에 00이가 다른 친구와 블록 사용과 관련해서 약간의 다툼이 있었는데 그로 인해서 팔에 약간의 상처가 났답니다. 미리 전화로 말씀드렸던 것처럼 상처가 크거나 하지는 않았으나 약간의 멍이 있어서 연고를 발라두었답니다. 가정에서도 살펴보시고 연고를 발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금 더 안전에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써요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안전과 관련된 일은 부모님과 전화 통화를 했더라도 알림장에 다시 정확하게 안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내일은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오늘은 00반 친구들과 현충일의 의미를 알아보고 태극기 만들기 놀이하였어요.
놀이를 마친 후 내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순국선열 하신 분들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므로 조기에 대한 뜻도 알아보고 조기를 게양하는 방법도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오늘 함께 알아본 현충일과 관련하여 00이에게 내일은 무슨 날인지 물어봐주세요. “현충일”이라고 씩씩하게 대답 잘한답니다. 오늘 직접 만든 태극기를 내일 창문에 걸어두기로 약속도 했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이렇게 써요 — 기념일의 뜻을 짧게 정리해 알려 드리면 가정에서도 그 의미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무슨 날인지 물어봐 주세요」 한 줄이 대화를 엽니다.
안녕하세요.
친구들이 미용실 놀이하는 것을 유심히 보더니 집게 핀을 머리에 관심을 가져 꽂아주었더니 거울 한 번 보고 와선 빼고는 놀이를 하였어요. 다른 친구들에게 “내가 머리 잘라줄게.”라고 이야기를 하거나 “어떤 머리 해줄까?”라고 이야기를 하며 실제 미용실을 방불케 하며 놀이를 하는 00이랍니다.
점심 식사 중 다른 것들도 잘 먹는 00이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감자수제비 국물이 맛있었는지 “더 주세요.”하며 더 받아서 먹기도 하고, 밥도 추가로 더 먹었답니다.
하원 때는 하원 차에 타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소리를 지르며 내리려고 하여 교실로 다시 들어왔더니 다시 차에 타고 싶다며 소리를 지르며 얼굴을 긁어 코 밑에 손톱자국이 나 약 발라주었답니다. 가정에서도 한번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감정의 변화가 큰 00이는 화가 나면 진정하는데 조금 어려움을 보인답니다. 가정에서는 어떠할까요?
이렇게 써요 — 문제행동 이야기는 부모님이 예민하실 수 있어 직접 지적하기보다 돌려서 표현하거나, 집이나 다른 곳에서는 어떤지 여쭙는 방식으로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비가 내리는 목요일이네요. 우천으로 인해 내일 계획된 숲 체험은 내방 교육으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반짝반짝 달팽이 액자를 만들었어요.
포일 기술을 손으로 문지르고 포일 기술 종이를 떼어내 달팽이를 꾸며볼 수 있었답니다. 활동 중간 원하는 색의 포일이 없어서 조금 속상해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00이가 원하는 색깔을 빌려주자 “고마워.”라고 말하며 신난 얼굴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00이가 어찌나 잘하는지 알록달록한 달팽이의 모습이 되었답니다. 00이가 직접 만든 액자 전시해두고 “너무 멋지다”등과 같은 칭찬 많이 해주세요.
이렇게 써요 — 날씨로 일정이 바뀌면 글 첫머리에 먼저 알립니다. 그 뒤에 그날의 활동과 친구에게 「고마워」라고 말한 장면을 이어 씁니다.
장애 영유아 알림장
장애 영유아의 6월 알림장은 몸의 작은 변화와 병원 진료처럼 건강에 관한 이야기가 늘어납니다. 친구에게 말을 거는 연습도 꾸준히 이어집니다.
안녕하세요. 00이와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나요?
등원한 뒤, 물건을 정리 후 좋아하는 피아노 앞으로 이동하여 건반을 누르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선생님에게 “도샵이지?, 도샵”라고 이야기하거나 건반들을 누르며 관심을 표현하기도 하였답니다. 또, 나무 블록과 자동차를 이용하여 주차장을 만든 후 통과를 시키며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주말 동안 지낸 활동사진을 보며 “산에 갔어요.”, “엄마, 아빠, 할머니”라고 사진 속에 보이는 부분을 언어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형과 함께 한 활동과 관련하여 무엇을 했는지 질문을 해주었을 때 대답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야구, 축구’ 두 가지를 제시해주자 축구를 했다고 이야기해주는 00이, 다시 야구라고 정정해주며 이야기를 해보았답니다.
이후 선생님을 바라보며 “00이가 파란색 선 잘랐지?”라고 이야기하거나 풀을 보며 바코드에 적혀있는 숫자를 보며 “10 적혀있어.”라고 표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강당으로 이동해서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도록 해주었더니 선생님의 손을 잡고 피아노 앞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공을 이용하여 학급 선생님과 주고받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오늘 오전에 00이가 오른쪽 눈 끝 쪽을 비비거나 눈곱이 조금 끼어있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가정에서도 한 번 살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써요 — 작은 행동이라도 평소와 다른 모습이 보였다면 부모님께 알려 드립니다. 건강과 이어진 행동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00이는 등원한 뒤 어머님이 주신 바나나와 오전 간식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하였답니다. 간식으로 나온 대추 토마토를 입 속에 넣었으나 이내 선생님을 바라보며 뱉으려는 시늉을 하여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해주었더니 정해진 위치에 정리를 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
친구들과 모여 앉아 이야기 나누기를 해보기도 하였는데 처음에는 의자를 앞, 뒤로 움직이거나 입으로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였으나 선생님이 옆에서 다칠 수 있음을 알려주자 스스로 의자를 당기어 바르게 앉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가정에서도 식사 시 00이가 바른 자세로 앉아서 식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려주세요!)
(…)
#내일은 우리 00이가 병원 진료가 있는 날이네요. 병원 진료 후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써요 — 병원 진료 날짜를 기억해 두었다가 결과를 여쭈면, 원에서도 같은 정보를 가지고 아이를 돌볼 수 있습니다.
오전에 00이는 놀잇감을 탐색하다가 선생님 및 친구들이 놀이하고 있는 모습에 관심을 보이며 다가와 “초록색 차 필요해.”라고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00이가 친구에게 큰 목소리로 이야기할 수 있게끔 유도해주었으나 근처에만 서서 살펴보는 모습만 보여 언어적 시범을 보여주자 모방하여 따라서 “초록색 차 필요해, 빌려줄 수 있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후 친구가 흔쾌히 건네주자 “고마워”라고 자발적으로 이야기해주는 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00이는 친구들이 놀이하고 있는 주차장에 있는 차를 빼며 “내가 다 뺐어.”라고 말하기도 하고, 선생님이 주유소(교구)에서 차의 기름을 넣어주겠다고 이야기를 해주자 살펴본 뒤 직접 주유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답니다. 나중에는 주유소 교구 아래에 자동차를 이동시키며 터널이라고 이야기하며 “선생님이랑 같이 터널 지나갈까?”라고 제안하는 모습을 보이며 놀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
#00이가 일과 중 콧물이 많이 나와 걱정이 된답니다. 콧물이 자주 흘러 닦아주거나 교실 온도가 낮아지면 바로 겉옷을 입을 수 있게끔 해주고 있답니다. 가정에서도 00이가 체온 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써요 — 선생님이 보여 준 말(언어적 시범)과 아이가 따라 한 말, 그리고 스스로 덧붙인 말(「고마워」)을 구분해 적으면 발달의 걸음이 보입니다.
요즘 부쩍 공룡에 관심이 많아진 00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에 대해 질문을 주자 브라키오 사우르스라고 이야기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브라키오 사우르스를 이용하여 친구들과 놀이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공룡들을 나열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였답니다.
놀이 중 표정 카드에도 관심을 보이며 “선생님도 해봐”라고 표현하며 카드 속에 나타난 표정을 따라하며 “놀란 표정을 하고 있어.”라고 언어적 표현도 해주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이후 자석 블록으로 구성을 스스로 하더니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하며 포크까지 함께 나누어주는 00이랍니다. 또한 “포크로 돌돌 말아줄게.”라고 이야기하여 무슨 음식인지 질문을 하자 “짜장면”라고 이야기하며 먹여주는 시늉까지 하는 00이랍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2개나 만든 모습을 보여 선생님이 손가락으로 2개를 표현해주자 처음에는 손가락을 3개 펼쳐 보이는 모습을 보여 1개를 접고 두 손가락만 펼칠 수 있도록 해주었답니다.
하원하기 전에는 형님들과 함께 콩 주머니 주고받기 놀이를 하였는데 재미가 있었는지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던 00이였답니다.
이렇게 써요 — 글자나 숫자처럼 인지와 관련된 활동은 가정에서도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활동 과정을 자세히 안내하면 도움이 됩니다.
정리
이 달 알림장에 꼭 담을 것
- 날씨로 바뀐 일정과 대신 한 활동
- 다치거나 다툰 일은 전화했더라도 글로 한 번 더
- 기념일의 뜻과 집에서 물어볼 질문 하나
- 눈 비빔 · 콧물처럼 작아도 평소와 다른 몸의 변화
가정에 부탁할 때
- 문제행동은 지적보다 「가정에서는 어떠할까요?」로 여쭙습니다.
- 과일 가게 놀이처럼 집에서 이어 할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합니다.
- 병원 진료 결과처럼 원에서 알아야 할 정보는 공유를 청합니다.
출처: 알림장 바이블 1학기 편((주)펨포 펴냄)에서 예문을 골라 옮기고 다듬었습니다.